요 제품은 메가하우스에서 출시된 RAH DX 시리즈에요.
애니에 등장하는 여자 캐릭터들을 많이 출시한 시리즈죠.
어쨌거나 옛 기억은 접어두고 피규어를 박스에서 꺼내봅니다.
종이박스는 세월의 흔적이 가득가득 했는데 다행히 블라스터는 아주 깨끗하네요.
오늘 하늘이 꾸물꾸물해가지고 사진이 전체적으로 좀 어둡네요^^;;;
구성품은 본체, 교체용 헤어 파츠 하나, 그리고 베이스입니다.
RAH DX시리즈는 워낙 구성이 단촐한 시리즈에요.
다행히 자립에는 문제가 없네요^^
자~ 4면 사진 투척 들어갑니다~
오리지널 복장(깜장 드레스 비스무레한)이면 좋았을 것도 같은데
그래도 망토 휘날리는 제복도 역시 잘 어울리네요.
보면 앞쪽으로 아주 살짝? 기울어 있어요.
발목이 가늘어서 피규어가 휘었을수도 있는데 이 경우에는...
망토가 뒷쪽에 있기 때문에 아마 휘었다면 뒤쪽으로 휘는 게 맞을 거 같아요.
아마도 무게가 뒷쪽이 무겁다보니 쏠려서 넘어지는 걸 방지하기 위해서 약간 앞쪽으로 기울여 주지 않았을까...하고 혼자 생각해봅니다.
눈동자가 살짝? 어긋나서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는 거 같네요^^;;;;
하지만 티아라에 가려서 잘 보이진 않습니다. 그리고 아~주 조금이라 티는 거의 안나네요.
RAH DX 시리즈가 그렇게 고가 라인도 아닌지라, 도색의 퀄리티가 그렇게 막 좋진 않습니다.
티아라 부분이라던지, 옷깃의 단추라던지...세심한 부분이 아쉽긴 하지만...
그래서 또 GGG시리즈가 있는거겠죠? ㅋㅋㅋㅋ
그래도 포징 하나만큼은 정말 마음에 드는 피규어에요!!
GGG 시리즈 하만 칸의 경우 뭔가 좀 포스가 떨어져 보인달까요?
거만한 포징인 거 같긴 한데...
카리스마 있는 포즈 자체는 요 RAH DX 제품이 훨씬 뛰어난 것 같습니다.
잔뜩 힘준 손가락 끝에서!!!
그래도 이 부츠!!!!
디테일이 정말 뛰어납니다!!!
심지어 도색미스 하나 보이지가 않네요!! ㅎㅎㅎ
부츠 장인이 특별히 만들어 준걸까요?
위쪽에도 이렇게 좀 잘 하시지...
오늘은 Z, ZZ 건담의 카리스마 악당! 네오 지온의 영웅, 하만 칸을 소개해드려 보았습니다.
아쉬운 점들도 있었지만, 오래된 제품이기도 하고,
전체적인 분위기는 정말 마음에 드는 제품이었어요.
빨리...큐베레이를 구해야 겠습니다....+_+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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